자연의 시간을 담다: 수올림(Suolim) 스크럽 팩 클렌저 비주얼 연출
비티와이플러스(BTY PLUS)는 브랜드의 철학을 시각적 언어로 번역하는 비주얼 디렉팅 그룹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린뷰티 & 비건 브랜드 수올림(Suolim)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제품의 기능보다 '지향하는 가치'를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01. '정성의 과정'을 시각화하는 슬로우 뷰티
이번 촬영은 단순히 예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연 유래 원료를 엄선하고 마치 수제처럼 정성껏 빚어지는 수올림만의 공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제품에 담긴 브랜드 진정성(Authenticity)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02. 푸드 스타일링으로 해석한 원물의 생동감
수올림 스크럽 팩 클렌저는 감잎, 어성초, 율무, 녹차 등 실제 자연 재료를 주성분으로 합니다. 비티와이플러스는 이 특징을 살리기 위해 일반적인 뷰티 촬영의 틀을 깨고 '푸드 스타일링(Food Styling)'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Natural Props: 원물이 담긴 우드 볼, 따뜻한 나무 배경, 유리 용기 활용.
Concept: 마치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처럼, 피부가 마시는 건강한 식재료라는 느낌을 강조하여 비건 브랜딩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03. 핸드 연출로 전하는 수작업의 미학
기계적인 대량 생산이 아닌 '사람의 손길로 완성된 정직한 화장품'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핸드 디렉팅(Hand Directing)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제형(Texture)을 손끝으로 직접 떠내고 손바닥에 얹어 보여주는 컷들을 통해, 브랜드의 진심이 소비자의 피부에 닿는 찰나를 섬세하게 구성했습니다.
04. 따뜻한 톤앤매너와 여백의 미
시각적 편안함을 위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우드 소품과 배경을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인 톤앤매너(Tone & Manner)는 웜 컬러(Warm Tone) 중심으로 설정하여, 제품을 사용하는 시간 동안 사용자가 느낄 정서적 안정감과 웰니스(Wellness) 이미지를 형상화했습니다.
05. [Technical Note] 텍스처를 구현하는 디테일
비티와이플러스(BTY PLUS)는 감성적인 결과물 뒤에 숨겨진 기술적 정교함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Lighting: 부드러운 질감 표현을 위해 측면광(Side Light)을 사용하고, 명암 대비를 조절해 스크럽 입자의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Texture Photography: 고운 입자감과 크리미한 제형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매크로(Macro) 촬영을 병행하여 원물의 색감을 자연스럽게 담았습니다.
Color Tone: 실제 제품 색상을 왜곡 없이 구현하기 위해 색온도(Color Temperature)를 4700K-5000K로 정밀하게 세팅하고 후보정을 최소화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제품이 아닌 ‘시간’을 담는 작업
이번 프로젝트는 제품 그 자체보다 그 제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시간과 손길을 이야기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재료, 조명, 소품의 각도까지 모든 요소가 브랜드의 진정성과 연결되도록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담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이 소비자의 일상에 스며드는 비주얼을 만드는 것. 그것이 비티와이플러스가 추구하는 '맥락 있는 브랜딩'이자 커머스 시각화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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