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펀딩 성공, 상세페이지가 전부라고 믿는 대표님들만 보세요: 5천 묻고 더블로 1억? 갑작스런 예산 증액에 대처하는 법

[와디즈 펀딩 정복 Part 3] 기획, 마케팅, 그리고 1억 원의 결과물. 비티와이플러스(BTY PLUS)는 어떻게 예산 증액이라는 돌발 변수를 20,105% 달성이라는 기적으로 바꿨을까요? 리포지셔닝 기획부터 타겟 광고 최적화, 막판 스퍼트를 이끌어낸 부스팅 전략까지 고관여 제품 펀딩 성공의 전 과정을 만나보세요.
Apr 13, 2026
와디즈 펀딩 성공, 상세페이지가 전부라고 믿는 대표님들만 보세요: 5천 묻고 더블로 1억? 갑작스런 예산 증액에 대처하는 법

안녕하세요. 매출을 만드는 기획사, 비티와이플러스(BTY PLUS)입니다.
앞선 1편과 2편을 통해, 40만 원 후반대의 생소한 마사지기를 어떤 프레임으로 기획하고, 어떤 전략으로 1,593명의 알림 신청자를 모았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기획부터 마케팅 운영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대원씨티에스 마사지기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사실 제목에서 '1억 원 이상 달성'이라고 이미 스포일러를 팍팍 뿌려두긴 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1억 원, 결코 물 흐르듯 쉽게 달성한 숫자가 아닙니다.

본 펀딩이 시작되고 나서 저희 팀의 멘탈을 뒤흔든 엄청난(?) 변수가 하나 있었거든요.상세페이지만 만들고 끝내는 게 아니라, 끝까지 매출을 책임지는 대행사가 현장에서 어떤 위기를 겪고 돌파하는지, 그 리얼한 뒷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01. 예상치 못한 전개: "전환율 1.3%... 그리고 갑작스러운 미션"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알림 신청 분석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알림 신청 분석

본 펀딩이 오픈되었습니다.저희가 역산했던 원래 목표는 알림 신청자 1,433명, 전환율 3%'였습니다.

하지만 3주차에는 벌써 1,593명이나 모이며 목표치를 초과한 상태였죠. 그럼 4주가 지난 최종 결과는? 무려 2,997명! 무려 목표치의 2.1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자 이제 대망의 오픈 날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어본 실제 결과는 어땠을까요?

전환율 1.3%. 저희가 기대했던 3%에는 아주 못 미치는 수치였습니다. 하지만 알림신청자 수를 목표보다 초과하여 모았던 점, 4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제품임을 감안하면 나름 훌륭하게 선방한, 꽤 양호한 수치였습니다. 그렇게 초반 펀딩 금액도 순조롭게 쌓이고 있었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였습니다. 초반 기세가 좋자, 클라이언트 측에서 긴급 제안을 주셨습니다.

GIPHY의 밈

팀장님, 저희 예산 팍팍 증액할 테니까 이왕 하는 거 목표 매출 1억 원으로 올려서 가봅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오, 예산 늘려준다니 대행사 입장에선 완전 땡큐 아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이야기였죠.

와디즈는 '정해진 기간 내에 무조건 승부를 봐야 하는' 특수한 타임어택 시장입니다. 애초에 5천만 원 목표에 맞춰 머신러닝 기간과 예산 페이스를 세팅해 뒀는데, 펀딩 중반에 갑자기 예산을 들이붓는다고 해서 어제 100만 원 팔리던 게 오늘 당장 200만 원 팔리진 않거든요.

아무런 사전 대비 없이 펀딩 중반에 갑자기 예산과 목표치를 2배로 올리는 건, 자칫하면 성과 없이 예산만 까먹을 수도 있는, 마케터에게 엄청난 부담이자 도박이었습니다.

02. 1억을 향한 플랜 B: '막판 3일 FOMO(포모)' 전략

와디즈 홈페이지 메인
와디즈 홈페이지 메인

신속히 증액된 예산을 소화하면서 매출을 2배로 펌핑할 추가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기존에 효율이 좋았던 메타(SNS) 타겟 광고 캠페인 예산을 증액하는 것은 기본이고, 남은 과제는 '어디서 확정적인 추가 트래픽과 전환을 끌어올 것인가'였습니다.

저희는 '와디즈 내부 광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솔직히 말씀드리면, 와디즈 내부 광고가 무조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제품 카테고리나 단가에 따라 효율 차이가 꽤 큽니다.)

게다가 우리 제품은 40만 원이 넘는 고단가 제품이기에, 내부 메인 배너에 띄운다고 해서 사람들이 충동구매를 할 확률은 극히 낮았습니다.

그래서 보다 세밀한 '타이밍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예산을 펀딩 기간 내내 분산시키지 않고, 펀딩이 끝나는 '마지막 3일'에 화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3일에 와디즈 메인 팝업 & 메인 배너 노출과 앱 푸쉬 발송을 진행하기로 계획했죠.

목적은 단 하나, FOMO(Fear Of Missing Out, 고립 공포감)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었습니다.

FOMO(Fear Of Missing Out)란 말 그대로 '나만 좋은 기회를 놓칠까 봐, 혹은 나만 소외될까 봐 불안해하는 심리'를 뜻합니다. 이해하기 가장 쉬운 예로 홈쇼핑을 떠올려보세요.

GIHPY의 @LibertySquareHQ

쇼호스트: "고객님, 이제 방송 종료 5분 전입니다! 준비된 물량 90% 소진됐고요, 지금 전화 안 하시면 이 구성, 이 가격은 방송 끝나자마자 영영 사라집니다. 매진 임박입니다!"

원래는 살 마음이 크게 없었는데, 저 멘트를 듣는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어? 지금 안 사면 나만 엄청 손해 보는 거 아냐?" 하고 홀린 듯이 결제해 본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이 고성능 자동 마사지기를 40만 원대 펀딩가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이제 단 3일(72시간)밖에 안 남았다.

초반부터 펀딩을 지켜보며 살까 말까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구매 명분을 강력하게 밀어 넣는 작전이었습니다.

03. 기획과 마케팅이 만나면 숫자가 터집니다.

대원씨팅스 폼롤러 펀딩 성공적인 결과
대원씨팅스 폼롤러 펀딩 성공적인 결과

막판 3일에 예산을 집중 포화한 FOMO 전략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고단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와디즈 내부 광고에서 ROAS 773%라는 폭발적인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종료 직전 엄청난 막판 스퍼트가 일어나면서 결제가 쏟아졌고, 결국 새롭게 설정된 목표 매출 1억 원 돌파라는 기적 같은 성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원씨티에스 마사지기 최종 성적표

  • 최종 달성 금액: 1억 원 돌파

  • 펀딩 달성률 20,105%

단순히 예쁜 상세페이지 하나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숫자입니다. 제품의 프레임을 짜는 기획력, 사전 알림 신청을 1,500명 넘게 끌어모은 마케팅,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포모(FOMO) 심리를 자극해 1억 원의 마침표를 찍은 부스팅 전략까지.
이 세 바퀴가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간 결과입니다.


펀딩 성공, 아직도 '디자인'만 보고 계신가요?

지금까지 3편에 걸쳐 대원씨티에스의 프로젝트 성공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드렸습니다.어떠신가요? 와디즈 펀딩은 단순히 글 잘 쓰고 사진 예쁘게 찍는 대회를 넘어선, 고도의 심리전이자 숫자(데이터) 싸움이라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기획과 디자인은 기본입니다.하지만 결국 통장에 찍히는 매출 앞자리를 바꾸는 것은 그 기획을 고객의 눈앞에 강제로, 그리고 매력적으로 배달해 주는 마케팅 운영 능력입니다.

와디즈 펀딩을 준비 중이시거나, 상세페이지 리뉴얼 후에도 매출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신가요?기획, 촬영, 디자인, 그리고 마케팅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하는 비티와이플러스에 지금 바로 문의해 주세요. 대표님의 제품이 서야 할 진짜 무대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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