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페이지 촬영
콘텐츠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모든 과정과 단계가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무드를 정하는 ‘촬영’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세페이지 촬영은 텍스트 형식으로만 정립했던 방향성을 비주얼로 표현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스토리에 맞는 촬영 기획부터 모델 및 스튜디오 서치, 스케쥴링, 촬영, 리터치까지.. 당연한 과정인듯 보이지만 비티와이플러스는 어떤 차이를 두고 진행하는지 보여주고자 합니다.
1. 상세페이지 촬영 기획
전반적인 콘텐츠의 틀을 잡은 다음 진행하는 업무가 바로 ‘촬영 기획’입니다. 콘텐츠의 형식에 따라 다르지만, 최종 스토리에 맞는 이미지 컷과 영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죠. 스튜디오 진행 판단, 모델 참여 여부, 야외 촬영 시 로케이션 서치, 장비 대여, 촬영 소품 구매 등 확인해야 할 목록들이 많습니다.
비티와이플러스는 ‘알로’라는 툴을 사용해 기획서를 공유하고 소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촬영 기획서를 작성할 때에는 많은 이미지가 첨부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툴입니다.
2. 모델 및 촬영 로케이션 섭외
촬영 기획 단계에서 모델 및 로케이션 촬영이 확정된 경우, 모델 리스트를 작성하고 로케이션 섭외를 나갑니다. 날이 풀리면서 등산, 캠핑, 자전거 등 아웃도어 콘텐츠를 기획해야 하는 일이 늘어 최근 자주 밖에 나가고 있습니다.
모델은 브랜드와 제품, 콘텐츠에 어울리는 모델들 위주로 리스트업을 진행합니다. 매니저, 기획자, 포토그래퍼 각각 서치한 모델들을 공유하며 클라이언트와 소통을 진행한 후 최종 모델 선정까지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3. 촬영 현장
모든 준비가 끝나고 찾아온 촬영 당일, 가장 긴장되고 정신이 없는 날입니다. 착장 및 소품 관리, 모델 케어, 촬영 진행 등 신경을 써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촬영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포토그래퍼, 푸드 스타일리스트, 손 모델, 촬영 어시스턴트로 변신하는 기획자, 촬영 전체를 관리하는 매니저 모두 좋은 콘텐츠를 위해 열심히 곳곳을 누비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콘텐츠를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뛰는 심장을 가진 사람이 된 기분이 듭니다. 만족의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보니 어깨가 천장까지 올라가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더 나은, 더 좋은 콘텐츠에 대한 열망이 생깁니다. 역시 멈출수가 없네요.
전반적인 상세페이지 제작에 대한 내용은 ‘와디즈 상세페이지 제작’ 에서 확인해주세요 :)
